'전반전 4실점' 맨유, 브렌트포드에게 고전 (전반 종료)

김영훈 온라인기자 입력 2022. 8. 1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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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점 후 실망하는 맨유 선수들. Getty Images 코리아



맨유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브렌트포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브렌트포드와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홈팀 브렌트포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브라이언 음뵈모-아이반 토니, 리코 헨리-마티아스 옌센-크리스티안 뇌르고르-조쉬 다 실바-하론 히키, 벤 미-폰투스 얀손-매즈 로에르슬레브, 다비드 라야가 출전했다.

원정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제이든 산초, 프레드-크리스티안 에릭센, 루크 쇼-리산드로 마르티네스-해리 매과이어-디오구 달로트, 다비드 데 헤아가 나섰다.

브렌트포드가 앞서갔다. 전반 9분 상대 볼을 뺏어낸 뒤 옌센의 패스를 받은 다 실바가 박스 앞쪽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가져가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어 브렌트포드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18분 상대 골킥 상황에서 볼을 뺏어낸 옌센이 박스 안쪽에서 침착하게 슈팅을 시도하며 2-0 리드를 잡았다.

브렌트포드가 몰아쳤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토니가 헤딩으로 내준 볼을 미가 머리로 재차 연결하며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4분 뒤에는 역습 상황에서 롱패스를 받은 토니가 침투하던 음뵈모에게 내주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네 번째 득점을 올렸다.

이후 맨유는 공격에서 호날두, 산초, 래시포드를 앞세워 고군분투했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며 끌려갔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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