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사 PK세이브' 울버햄튼, 풀럼과 아쉬운 0-0 무..'황희찬 58분'

김영훈 온라인기자 2022. 8. 1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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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를 막아내는 울버햄튼 골키퍼 주제 사. Getty Images 코리아



울버햄튼이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주제 사 골키퍼는 상대 PK를 막아내며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튼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2023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팀 울버햄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희찬. 페드로 네투-모건 깁스 화이트-다니엘 포덴세, 후벵 네베스-레안데르 덴동커, 라이얀 아이트 누리-맥스 킬먼-네이선 콜린스-조니 카스트로, 주제 사 가 나섰다.

원정팀 풀럼 역시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 바비 리드-안드레아스 페레이라-니스켄스 케바노, 주앙 팔리냐-해리슨 리드, 안토니 로빈슨-팀 림-토신 아다라비오요-케니 테테, 마렉 로닥이 출전했다.

울버햄튼이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포덴스의 패스를 받은 네투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 흐른 볼을 네투가 재차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빗나갔다. 이어 1분 뒤 뒷공간을 파고든 황희찬이 박스 안쪽에서 기회를 잡았지만 다시 한번 골키퍼에게 가로막혔다.

울버햄튼이 흐름을 유지헀다. 전반 30분 뒷공간을 파고든 네투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 발에 걸렸다. 이어 포덴세가 세컨드 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빗나갔다.

후반전 울버햄튼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3분 황희찬을 대신해 곤잘로 게데스를 투입하며 변화를 시도했다.

양 팀의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풀럼은 미트로비치를 비롯해 케바노, 페레이라, 리드로 이어지는 2선을 활용해 역습을 노렸고, 울버햄튼은 게데스, 네투, 포덴세를 이용한 속도를 통해 골문을 공략했다.

풀럼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35분 리드가 상대 박스 안쪽에서 상대에게 파울을 당하며 쓰러졌다. 주심은 PK 선언. 미트로비치가 키커로 나섰으나 사 골키퍼에게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다.

이후 주고받는 흐름 속에서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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