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중국에 아쉬운 역전패..결승 진출 실패

김경학 기자 입력 2022. 8. 13. 23: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지난달 3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챌린저컵 체코와 경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2022 아시아배구연맹(AVC)컵 준결승에서 풀세트 접전 끝 중국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13일 태국 나콘빠톰 시티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세트스코어 2-3(25-20 17-25 34-32 27-29 15-17)으로 졌다.

한국은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력을 놓지 않으며 두 세트를 먼저 따냈지만, 경기 후반 지친 모습을 보이며 아쉽게 4·5세트를 연달아 내줬다.

태국전 충격적인 패배를 한 뒤 일본과 호주를 차례대로 격파하고 준결승에 오른 한국은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에서 중국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14일 오후 5시 바레인(71위)과 3·4위 결정전을 치른다. 중국은 같은 날 오후 8시 일본과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김경학 기자 gomgo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