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김세정, 전혜연 쓰러트린 양현민 과거사 알았다 (종합)

유경상 2022. 8. 1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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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전혜연을 실신하게 한 양현민의 과거사를 알았다.

8월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6회(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온마음(김세정 분)은 선배 권영배(양현민 분)와 석지형(최다니엘 분)이 서비스 종료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낸 사실을 알았다.

온마음은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를 만나 하소연했고 나강남은 "작가들에게 피디들은 한통속"이라며 뒷담화를 막으면서도 "신인작가들의 무덤"이라는 권영배의 악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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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이 전혜연을 실신하게 한 양현민의 과거사를 알았다.

8월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6회(극본 조예랑, 이재은/연출 조수원, 김영환)에서 온마음(김세정 분)은 선배 권영배(양현민 분)와 석지형(최다니엘 분)이 서비스 종료 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낸 사실을 알았다.

온마음(김세정 분)은 유도 복귀를 원하는 부친 온기봉(고창석 분)에게 계약직으로 취직한 사실을 고백했고 “실패라고 생각해도 좋고 포기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런데 이대로도 내 삶”이라고 선언한 뒤 홀로 오열했다. 온기봉은 “1년 계약직을 진짜 다닌다고 하냐”며 계속 딸을 걱정했지만 아내 황미옥(황영희 분)은 “축하는 해줬냐. 마음이 자기 뜻대로 사는 게 당연한 성인”이라고 타박했다.

오윤(손동운 분) 작가는 담당피디 최두희(안태환 분)와 작품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오윤은 잘생긴 외모가 아닌 작품으로 인정받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최두희는 작품이 너무 어렵다고 평했다. 구슬아(전혜연 분)는 온마음과 식사하다가 권영배(양현민 분)의 전화를 받았고 갑자기 여주인공 헤어스타일을 바꾸라는 요구에 당황했다.

온마음은 권영배가 너무 한다고 여겨 항의했지만 권영배는 작가들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온마음은 나강남(임철수 분) 작가를 만나 하소연했고 나강남은 “작가들에게 피디들은 한통속”이라며 뒷담화를 막으면서도 “신인작가들의 무덤”이라는 권영배의 악명을 전했다. 구준영(남윤수 분)은 그런 온마음에게 “뽐므 작가(하율리 분)도 권피디님과 데뷔했다”며 걱정을 덜어줬다.

석지형(최다니엘 분)은 온마음과 구준영에게 뽐므 작가를 찾아가 만화책에 싸인을 받아오라고 지시했고, 온마음은 구준영과 함께 처음으로 뽐므 작가를 만났다. 돌아오는 길에 온마음은 구준영이 오토바이에 치일 뻔하자 포옹했고 구준영은 심쿵했다. 다음 날 온마음은 구슬아 작가를 찾아갔다가 쓰러져있는 것을 발견 함께 응급실로 달려갔다.

온마음은 구슬아 작가가 쓰러졌다고 알렸고 권영배가 작가를 바꾸겠다고 말하자 항의했다. 석지형은 그런 온마음에게 낮술을 권했고 구준영도 함께 했다. 석지형은 과거 진저툰이 서비스 종료 위기를 겪으며 권영배가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네온으로 이직 후 권영배는 같은 일을 겪지 않게 위해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피디가 됐다는 것.

또 석지형은 구슬아가 모든 상황을 알고도 권영배와 함께 일하는 쪽을 택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구준영은 그 말을 듣고 권영배에 공감했지만 온마음은 “다는 이해하지 못 하겠다”고 반응했다. 이어 권영배는 구슬아에게 다음 각색 작업도 함께 하자고 제안했지만 구슬아는 거절했다. 구슬아는 다음 작품으로 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며 선을 그었다.

장만철(박호산 분)은 권영배에게 “회사에서 악역이 얼마나 힘든지 안다. 물렁한 상사 덕에 그 역할 맡아주는 거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영배는 “저는 그냥 일하는 거”라며 ‘회사는 자아실현을 위한 곳이 아니다. 나는 회사원이다’고 속말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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