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연 중 졸도 아냐, 초현실적 상태..걱정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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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졸도했다는 설은 오해라고 말했다.
13일 김장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졸도 아닙니다 기자님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인지라 설명이 잘 안 돼요"라며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장훈이 이날 '오싹콘' 공연 중 실신했다고 보도했으나, 본인이 졸도가 아니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14일에도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김장훈의 오싹콘'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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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졸도했다는 설은 오해라고 말했다.
13일 김장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졸도 아닙니다 기자님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인지라 설명이 잘 안 돼요"라며 "걱정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공연 늘 그랬지만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마지막 곡을 불렀을 때 한 20초 누워있었는데 많이들 놀라셨죠? 누구는 연출이다, 누구는 실신이다 하시던데 둘 다 아니고 노래만 불렀을 때 가끔 일어나는 현상입니다"라며 "제 생각인데 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해요. 저는 진짜 좋았어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래도 앞으로 노래만 불렀을 때는 너무 노래와 분위기에 안 빠져들도록 정신 챙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오늘 우리 너무 행복했죠? 너무 좋아서 내일 저녁이 벌써 걱정입니다. 내일 봐요"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장훈이 이날 '오싹콘' 공연 중 실신했다고 보도했으나, 본인이 졸도가 아니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한편 김장훈은 14일에도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김장훈의 오싹콘'을 연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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