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연 도중 졸도? 아니다..초현실적인 상태"

이재훈 2022. 8. 13. 22: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김장훈이 자신이 공연 도중 졸도했다는 설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장훈은 13일 소셜 미디어에 "졸도 아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인지라 설명이 잘 안 될 거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장훈. 2022.08.13.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자신이 공연 도중 졸도했다는 설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장훈은 13일 소셜 미디어에 "졸도 아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인지라 설명이 잘 안 될 거 같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자신의 공연 일부 영상도 함께 게재한 그는 "마지막 곡 노래만 불렀지 때 한 20초? 누워 있었는데 많이들 놀라셨을 거"라면서 "누구는 '연출이다!' 누구는 '실신이다!' 하시던데 둘 다 아니다. 노래만 불렀지 때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건 제 생각인데, 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 하다"고 부연했다.

자신이 누워 있을 때 근처에 있던 스태프의 증언도 전했다. 그는 "정현이가 놀라서 달려왔는데 제가 누워서 행복하게 실실 웃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무서웠다고 한다. 그 몇 초? 몇 십초? 저는 진짜 좋았다. 그래도 앞으로 '노래만 불렀지' 때는 노래와 분위기에 안 빠져들도록 정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장훈이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연 '오싹콘'에서 졸도했다가 정신을 차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