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연 중 졸도 NO, 정신적 쾌락 인한 초현실적 상태"

최혜진 기자 2022. 8. 1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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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졸도했다는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도중 졸도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또한 김장훈은 "공연을 몇 천 번은 했는데 실로 몇 년 만에 관객들이 함께 뛰고 소리 지르니 정신이 안 나가면 AI이지 않겠냐"며 "그래도 앞으로 '노래만 불렀지' 때는 너무 노래와 분위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정신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장훈이 콘서트 도중 졸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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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졸도했다는 해프닝에 대해 해명했다.

김장훈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콘서트 도중 졸도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글을 게재했다.

그는 "졸도 아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 상태라 설명이 잘 안 될 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곡 '노래만 불렀지' 때 한 20초 정도 누워 있었는데 많이들 놀라신 거 같다"며 "이건 제 생각인데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장훈은 "공연을 몇 천 번은 했는데 실로 몇 년 만에 관객들이 함께 뛰고 소리 지르니 정신이 안 나가면 AI이지 않겠냐"며 "그래도 앞으로 '노래만 불렀지' 때는 너무 노래와 분위기에 빠져들지 않도록 정신 챙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김장훈이 콘서트 도중 졸도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김장훈은 13일, 14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김장훈의 오싹콘'을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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