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연 중 졸도 해명.."무대 위 초현실적인 현상"

정태윤 2022. 8.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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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졸도했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장훈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무대 위에서) 졸도한 게 아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라며 "설명이 잘 안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김장훈이 마지막 곡을 부르다 갑자기 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태프들이 쓰러진 김장훈을 흔들어 깨웠다. 일부 관객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며 "김장훈은 곧 일어나 노래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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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김장훈이 공연 중 졸도했다는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김장훈은 13일 인스타그램에 “(무대 위에서) 졸도한 게 아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라며 “설명이 잘 안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김장훈의 오싹콘’을 열었다. 한 매체는 “김장훈이 마지막 곡을 부르다 갑자기 졸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스태프들이 쓰러진 김장훈을 흔들어 깨웠다. 일부 관객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며 “김장훈은 곧 일어나 노래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졸도가 아니었다는 것. 김장훈은 “한 20초 누워있었다. 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이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당시 스태프는 ‘제가 누워서 행복하게 실실 웃고 있었다’고 했다. 저는 그 몇십초 동안 정말 좋았다. 앞으로는 노래와 분위기에 너무 안 빠져들도록 정신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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