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이종석, 임윤아에게 '진실' 밝혔다! "그럼 나 죽어!"

김민정 2022. 8. 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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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이종석의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8월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고미호(임윤아)는 최도하(김주헌)의 말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박창호는 "그럼 나 죽어."라고 말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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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가 이종석의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고미호(임윤아)는 최도하(김주헌)의 말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고기광(이기영)은 미호에게 “설마 그 말 다 믿는 거 아니지?”라며 위로했다. 미호는 “사람이 넷이나 죽었어. 내일 창호 만나러 가.”라며 결심을 밝혔다.

미호는 구천병원 의료봉사단에 끼었고, 교도소장(정재성)은 “자원봉사자 오는 날이다. 무조건 입꼬리 올려라”라며 재소자들에게 알렸다. “난 봉사 안 받아도 된다”라던 박창호(이종석)는 미호가 온 걸 알자 “목욕 좀 할 수 있나”라며 교도관(김동원)에게 부탁했다.

박창호는 목욕재계까지 하고 미호와의 면회를 기다렸다. 교도관은 “몰라뵈서 죄송하다”라며 미호를 박창호에게 데려갔다.

일반 면회실이 아닌 파티장처럼 꾸민 곳에 멀끔해진 박창호가 있자 미호는 놀랐다. “이게 다 뭐야?”라는 미호에게 박창호는 “너 만난다고 특별히 준비한 거야.”라고 말했다.

미호는 박창호의 손을 뿌리치고 “기회 딱 한 번 줄게. 누가 진짜 빅마우스야?”라고 추궁했다. 박창호는 교도소장이 도청할 수 없는 운동장에 나가서 “약속부터 해. 믿어준다고.”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최시장에게 마약 명단 받은 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어.”라고 그동안의 일들을 말했다. 누군가 박창호에게 타로카드에 진짜 마약 거래자 명단을 써서 보냈던 것이다.

박창호는 “진짜 빅마우스가 카드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다”라며 그가 내린 지시를 밝혔다. “서재용(박훈)과 관련된 인물들을 밝혀서 심판하라는 거”라는 박창호 말에 미호는 “그냥 다 밝히면 안 돼?”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그럼 나 죽어.”라고 말했다. 박창호는 자신도 빅마우스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빅마우스가 누군지 밝히는 것’과 ‘서재용과 관련된 일을 밝히는 것’,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고 얘기했다.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한 전개에 집중했다. “찐마우스 무섭다”, “미호는 믿어주는구나”, “창호도 똑똑하다” 등의 반응이었다.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빅마우스’는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각종 비리와 음모를 숨기고 있는 살기 좋은 도시 구천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다. 박창호(이종석)와 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는 그들을 위협하는 검은 손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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