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지하주차장 폭우 실종자 1명, 오인신고로 결론

김상훈 2022. 8. 13.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8일 밤, 폭우로 인한 실종 신고를 받고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을 수색하던 소방당국이 닷새간의 수색 끝에 지하주차장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소방서는 오늘 서초동 릿타워 실종 신고 이후 지하 4층까지 물을 빼내면서 지하층을 모두 수색했지만,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오인 신고로 결론내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밤, 폭우로 인한 실종 신고를 받고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을 수색하던 소방당국이 닷새간의 수색 끝에 지하주차장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소방서는 오늘 서초동 릿타워 실종 신고 이후 지하 4층까지 물을 빼내면서 지하층을 모두 수색했지만,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오인 신고로 결론내렸습니다.

앞서 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쯤, 서초동 릿타워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닷새에 걸쳐 수색활동을 벌이다, 오늘 오후 8시쯤 릿타워 수색을 종료하고 철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 폭우로 서울 서초구에서만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수색 과정에서 서초동에서 맨홀에 빠진 남매와 강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상훈 기자 (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97958_356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