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지하주차장 폭우 실종자 1명, 오인신고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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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폭우로 인한 실종 신고를 받고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을 수색하던 소방당국이 닷새간의 수색 끝에 지하주차장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소방서는 오늘 서초동 릿타워 실종 신고 이후 지하 4층까지 물을 빼내면서 지하층을 모두 수색했지만,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오인 신고로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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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폭우로 인한 실종 신고를 받고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을 수색하던 소방당국이 닷새간의 수색 끝에 지하주차장에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서초소방서는 오늘 서초동 릿타워 실종 신고 이후 지하 4층까지 물을 빼내면서 지하층을 모두 수색했지만,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오인 신고로 결론내렸습니다.
앞서 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쯤, 서초동 릿타워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떠내려갔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닷새에 걸쳐 수색활동을 벌이다, 오늘 오후 8시쯤 릿타워 수색을 종료하고 철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 폭우로 서울 서초구에서만 4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이후 수색 과정에서 서초동에서 맨홀에 빠진 남매와 강남빌딩 지하주차장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김상훈 기자 (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39795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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