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공연 중 졸도 아냐,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 상태" 해명

2022. 8. 13. 2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공연 중 쓰러져 우려를 자아낸 가수 김장훈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장훈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 영상을 올린 뒤 "졸도 아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대에서만 일어나는 초현실적인 상태인지라 설명이 잘 안 될 거 같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김장훈의 오싹콘' 공연 중 김장훈은 마지막 곡으로 '노래만 불렀지'를 부르다 갑자기 뒤로 넘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 사실은 데일리안이 '김장훈, 공연 중 졸도'라는 제목으로 보도하며 세상에 알려졌고, 김장훈은 "마지막 곡 노래만 불렀지 때 한 20초? 누워있었는데 많이들 놀라셨을 거다. 누구는 ‘연출이다!’ 누구는 ‘실신이다!’ 하시던데 둘 다 아니다. 노래만 불렀지 때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건 제 생각인데, 사람의 정신적 쾌락과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면 그런 호르몬이 나오는 듯 하다"고 해명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