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파주시의원 농촌-농업 적극지원 촉구

강근주 입력 2022. 8. 13. 22: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은 12일 제23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 농촌-농업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최창호 의원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파주시 전체 인구의 9.2%에 해당하고 이 중 92%는 주로 벼를 재배하는 일반 농가"라며 "2021년 통계청 농가소득 통계에 의하면 벼를 재배하는 농가의 주 수입원인 농업소득이 연간 1233만8000원에 불과하고 턱없이 낮아 농촌에서는 젊은이가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며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 사진제공=파주시의회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최창호 파주시의회 의원은 12일 제233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 농촌-농업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최창호 의원은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는 파주시 전체 인구의 9.2%에 해당하고 이 중 92%는 주로 벼를 재배하는 일반 농가”라며 “2021년 통계청 농가소득 통계에 의하면 벼를 재배하는 농가의 주 수입원인 농업소득이 연간 1233만8000원에 불과하고 턱없이 낮아 농촌에서는 젊은이가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며 살아가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농촌지역은 나이 많은 어르신이 지키고 있는 셈이고 우리 파주시의 경우 신도시로 인해 전체 인구는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지역이 많은 북부지역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함께 농업인이 지속적인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인해 지난해 수매한 벼의 재고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대해 파주시가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창호 의원은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대형마트 고정 입점 판매와 역량 있는 전문인력 확보, 판매 인센티브 부여 등을 조언하고 있다”며 “파주시도 앞으로 있을 추경과 2023년도 예산에 이를 반영해 적극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