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폭우 실종신고 1건 '오인신고'로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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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서초구 관내에 접수됐던 4건의 실종 신고와 관련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머지 1건의 실종신고는 오인신고였던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소방은 나머지 '릿타워' 지하로 50대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와 관련해 수색을 지속해왔는데, 이날까지 해당 건물 지하층 전체를 수색했으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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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릿타워' 지하로 남성 떠내려갔다는 신고
지하층 전체 수색했으나 발견된 사람 없어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서초구 관내에 접수됐던 4건의 실종 신고와 관련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나머지 1건의 실종신고는 오인신고였던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
13일 소방에 따르면 서초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은 이날 오후 7시50분께 실종자 수색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8일 내린 비로 인해 서초구 관내에서 발생한 실종자는 4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효성 해링턴 타워 앞 맨홀에 빠졌던 성인 남매 2명은 지난 10일과 11일 차례로 숨진 채 발견됐다.
강남빌딩 지하 2층 주차장에서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렸던 40대 남성도 지난 11일 발견됐다.
소방은 나머지 '릿타워' 지하로 50대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와 관련해 수색을 지속해왔는데, 이날까지 해당 건물 지하층 전체를 수색했으나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실종 건을 오인신고로 결론, 이날 오후 8시30분께 현장에서 철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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