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에르난데스, "치열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인천톡톡]

우충원 2022. 8. 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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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8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0승 10무 6패 승점 41점으로 3위 포항(승점 43점)을 맹렬하게 추격했다.

인천은 전북을 상대로 지난 2018년 3월 10일 이후 13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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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OSEN=인천, 우충원 기자] "치열한 경기 승리해 기쁘다". 

인천은 13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8라운드 전북 현대와 경기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10승 10무 6패 승점 41점으로 3위 포항(승점 43점)을 맹렬하게 추격했다. 인천은 전북을 상대로 지난 2018년 3월 10일 이후 13경기만에 승리를 거뒀다.

에르난데스는 "치열한 경기서 승리를 가져와 굉장히 기쁘다"라면서 "감독님께서는 압박감을 갖고 임하기 보다는 즐기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래서 좋은 성과를 만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에르난데스는 K리그 2는 더 타이트한 부분이 있다. 반면 K리그 1은 공간을 이용하는 것 같다.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축구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근 중원에서 공간이 많이 생긴다. 볼을 받으로 중원으로 많이 내려오고 공간을 만든다. K리그 2의 경우 그런 부분은 거의 없다"라고 설명했다. 

에르난데스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내 장점을 더 보여줄 수 있다. 또 팀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부터 조성환 감독의 관심을 받은 그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의 전술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인천팬들의 열정에 대해 이미 잘 듣고 있었다. 경남에 있을 때 선수들이 그런 이야기를 해줬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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