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소녀시대 "초심 못 돌아가, 멤버들 주량 달라져"

김지현 기자 2022. 8. 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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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오랜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출연했다.

써니는 "과거엔 주량으로 나를 따라올 멤버가 없었는데 지금은 술로 치고 올라오는 멤버들이 너무 많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티파니, 유리, 수영, 윤아가 주량이 전 보다 늘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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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소녀시대가 오랜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소녀시대(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가 출연했다.

이날 효연은 "멤버들이랑 안무 연습을 하는데 수영이 자꾸 초심으로 돌아가라고 하더라"라며 "우리 정도 경력이면 대충 스캔하면 할 수 있는데 수영이는 하나하나 다 짚더라"고 밝혔다

이어 효연은 "근데 난 이미 초심은 글렀다 생각한다"라며 "재작년까지만 해도 초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니 초심으로 못 돌아간다. 근데 수영이는 초심으로 간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달라진 주량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써니는 "과거엔 주량으로 나를 따라올 멤버가 없었는데 지금은 술로 치고 올라오는 멤버들이 너무 많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티파니, 유리, 수영, 윤아가 주량이 전 보다 늘었다는 것. 효연은 공감을 표하며 "리얼리티 촬영할 때 멤버들이 다 반주를 곁들이더라"고 말했다.

써니는 "그래서 내가 원조 '술규(술+이순규(써니 분명))'로서 기강을 잡아야 하나 싶다"며 "그런데 이제 술이 좀 줄어들어서 고독하게 술을 즐기려 한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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