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K에 '유미-제리' 허용한 T1, 무력으로 1세트 승리

성기훈 2022. 8. 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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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통해 DK를 제압했다.

DK는 첫 드래곤을, T1을 첫 전령을 나누어 가지며 양 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T1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아리를 성장시켰다.

T1은 바론 둥지 근처에 있는 DK를 상대로 킬 포인트를 올리며 원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연출했고, '페이커' 이상혁의 아리는 '메자이의 영혼약탈자'를 구매하며 화력에 집중했다.

그러나 이미 격차를 벌린 T1은 DK의 이니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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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통해 DK를 제압했다. 유미-제리 조합을 가져간 DK는 초반부터 이어진 불리한 흐름을 극복하지 못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9주 3일차 2경기 1세트에서 T1이 승리했다.

먼저 상단 지역 지원을 간 DK의 신 짜오가 오른을 상대로 첫 킬 포인트를 올렸다. DK는 첫 드래곤을, T1을 첫 전령을 나누어 가지며 양 팀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고, T1은 중앙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아리를 성장시켰다.

T1은 오공-사미라-노틸러스가 상대 바텀 듀오를 노리며 이득을 꾀했다. 그러나 이를 인지하고 먼저 기다리고 있떤 신 짜오와 회복 스킬을 통해 팀을 지켜준 유미의 활약 속에 DK가 오공과 사미라를 잡아내며 큰 이득을 올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큰 힘을 발휘하는 제리-유미 조합의 성장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두 번째 드래곤 등장 후 T1이 첫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이후 치러진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둔 T1이 일방적인 이득을 가져갔고 기세를 이어 두 번째 전령 획득에도 성공했다. T1은 바텀 지역에 전령을 소환해 바텀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다시 등장한 드래곤 사냥에 성공하며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T1이 일방적으로 이득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T1은 바론 둥지 근처에 있는 DK를 상대로 킬 포인트를 올리며 원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연출했고, ‘페이커’ 이상혁의 아리는 ‘메자이의 영혼약탈자’를 구매하며 화력에 집중했다.

네 번째 드래곤이 등장하고 DK가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이미 격차를 벌린 T1은 DK의 이니시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승리를 가져갔다. ‘메자이의 영혼약탈자’ 스택 또한 교전 승리로 인해 더욱 강력해진 화력을 뿜을 수 있게 됐다. 세 개의 드래곤 스택을 쌓은 T1은 어려움 없이 바론 사냥을 성공하고 이를 저지하려던 DK의 챔피언들을 잡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상대와 큰 격차를 벌린 T1은 드래곤 교전에서 승리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격해 1세트를 마무리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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