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원, 윤시윤 위해 파양 결심? 박인환에 "제 자리 박지영에 돌려주겠다" (현재는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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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이 윤시윤과 배다빈을 위해 파양을 결심했다.
13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민호(박상원)가 힘들어하는 이현재(윤시윤)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재가 걱정돼 전화를 건 이민호는 울음이 섞이 이현재의 목소리에 다음날 아침 이현재의 집을 찾았고, 힘들어하는 이현재를 보며 "미래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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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원이 윤시윤과 배다빈을 위해 파양을 결심했다.
13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민호(박상원)가 힘들어하는 이현재(윤시윤)를 보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경철(박인환)이 50년 만에 찾은 딸이 진수정(박지영)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현미래(배다빈)는 이현재에게 잠시 떨어져 있자고 고하며 이별을 암시했다.
이현재가 걱정돼 전화를 건 이민호는 울음이 섞이 이현재의 목소리에 다음날 아침 이현재의 집을 찾았고, 힘들어하는 이현재를 보며 “미래가 그렇게 좋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재는 “좋아. 내 인생에 다시는 사랑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만 했다. 아주 오랜 기간 누군가를 뜨겁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 내 감정을 아는데도 오래 걸렸다”고 하며 헤어지기 싫다고 말했다.
이경철이 진수정에게 다가갈수록 이민호의 마음은 심란해졌다. “할아버지 저렇게 좋아하시니까 현재 얘기 꺼내지도 못하겠네. 일에 지장 있을 정도로 힘들어하나 봐”라는 이윤재(오민석)의 말에 생각을 정리하던 이민호는 이경철의 방을 찾아 “지금부터 제가 드리는 말씀 오해하시면 안 된다”고 어렵게 말을 꺼낸다.
“네가 하는 말을 내가 왜 오해해”라고 하는 이경철에게 이민호는 “제가 정리할게요. 제 자리 정은이한테 돌려주려고요”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ㅠㅠ너무 짠해ㅠㅠ”, “결국 이민호 입에서 파양 얘기가 먼저 나오는구나ㅠㅠ”, “눈물 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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