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review] '에르난데스 멀티골' 인천, 전북에 3-1 역전승..4위 수성

백현기 기자 입력 2022. 8. 13. 21:24 수정 2022. 8. 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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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갈 길 바쁜 전북 현대의 발목을 잡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후반 34분 김보경의 슈팅이 인천의 골망을 갈랐지만, 주심은 앞선 장면에서 반칙을 선언하며 골 취소를 선언했다.

결국 승부는 3-1 인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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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인천)]


인천 유나이티드가 갈 길 바쁜 전북 현대의 발목을 잡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천은 10승 10무 6패(승점 40점)로 4위를 수성했다. 반면 전북은 14승 7무 6패(승점 49점)로 2위에 머물렀다.


[선발명단] '에르난데스-구스타보 선발'...화력전 예고


인천 유나이티드(3-4-3): 이태희(GK)-델브리지, 김광석, 강민수-강윤구, 김도혁, 이명주, 민경현-김보섭, 에르난데스, 송시우


전북 현대(4-2-3-1): 송범근(GK)-김진수, 윤영선, 박진섭, 김문환-맹성웅, 류재문-송민규, 이준호, 강상윤-구스타보


[전반전] 송민규-에르난데스 나란히 득점...1-1로 마무리


경기 초반 에르난데스의 몸놀림이 가벼웠다. 전반 9분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이어진 기회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흘렀고 에르난데스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송범근이 쳐냈다. 뒤이은 코너킥 상황에서 에르난데스가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이번에도 송범근에게 막혔다.


전북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13분 맹성웅의 롱패스를 받아 송민규가 가슴으로 받아놓았다. 이태희가 인천 수비진들과 뒤엉켰고 골문이 비어있는 사이 송민규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북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냈다. 김상식 감독은 이준호와 강상윤을 빼고 김진규와 김보경을 투입했다. 전반 22분 에르난데스의 스루패스를 송시우가 받아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송범근이 선방했다.


인천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김보섭이 침투하는 에르난데스에게 스루패스를 건넸고, 에르난데스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42분 김보경이 송민규에게 스루패스를 찔렀고 송민규가 수비 두 명을 제치고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 위로 벗어났다.


[후반전] 총공세 나선 전북, 더 날카로웠던 인천 공격진


후반 시작과 함께 인천이 앞서갔다. 후반 4분 인천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왼쪽에서 이명주가 감아올렸고 송시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전북이 중원에 변화를 줬다. 후반 10분 맹성웅이 빠지고 백승호가 들어갔다. 전북은 백승호를 최대한 활용했다. 후반 19분 백승호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이태희의 정면에 안겼다.


뒤지고 있던 전북이 또 한 번 교체를 단행했다. 김상식 감독은 후반 19분 구스타보를 빼고 한교원을 투입하며 최전방에 변화를 줬다. 하지만 인천의 분위기는 매서웠다. 후반 23분 김보섭이 빠르게 전진했고 송시우에게 건넸다. 송시우는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갔다.


인천이 추가골을 완성했다. 후반 25분 박진섭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천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어 에르난데스가 키커로 나서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북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34분 김보경의 슈팅이 인천의 골망을 갈랐지만, 주심은 앞선 장면에서 반칙을 선언하며 골 취소를 선언했다.


인천이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조성환 감독은 후반 36분 강윤구를 빼고 김성민을 투입했다. 인천은 공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후반 38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인천은 후반 44분 김도혁, 이명주, 김창수를 빼고 김창수, 이동수, 박창환을 투입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승부는 3-1 인천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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