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부 레반돕'과 골잡이 대결..시즌 첫 승 이끈다

박재호 기자 2022. 8. 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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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6)이 시즌 첫 승과 함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황희찬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홈 경기를 치른다.

이제 황희찬은 시즌 첫 승 도전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풀럼의 승격과 함께 EPL로 올라와 지난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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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공격수 황희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황희찬(26)이 시즌 첫 승과 함께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노린다.

황희찬은 1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풀럼과의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를 홈 경기를 치른다.

황희찬은 지난 6일(한국시간)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에서 경이적인 활약을 펼쳤다. 팀내 스트라이커 라울 히메네스가 이탈하면서 최전방을 책임진 황희찬은 전반 5분 만에 정확한 헤더 패스로 다네일 포덴스에게 연결해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수차례 슈팅과 저돌적인 돌파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1-2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제 황희찬은 시즌 첫 승 도전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나선다.

상대 풀럼의 공격수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의 골잡이 대결도 흥미롭다. '2부 레반도프스키'라는 별명을 가진 미트로비치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2부)에서 43골을 터트리며 이름을 날렸다. 풀럼의 승격과 함께 EPL로 올라와 지난 리버풀과의 개막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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