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행 급물살' 더 용, 동료들에게 하소연했다..'나 떠날 거 같아'

이규학 기자 입력 2022. 8. 1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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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키 더 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더 용은 바르셀로나 드레싱룸에서 동료들에게 맨유로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용은 보드진에 매우 화가 났다. 자신을 쫓아내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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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프렌키 더 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합류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더 용은 바르셀로나 드레싱룸에서 동료들에게 맨유로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용은 보드진에 매우 화가 났다. 자신을 쫓아내는 것처럼 느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더 용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매물이다.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로 줄곧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이어가던 더 용은 이번 여름 갑작스럽게 방출 통보를 받았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샐러리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연봉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는 자금을 모으는 여러 정책을 내세웠고, 그중에서 더 용 매각도 포함됐다.


하지만 더 용은 잔류를 원했다. 맨유에 적극적인 구애가 있었음에도 바르셀로나를 원했다. 더 용은 아직 계약이 4년이나 남았고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기대했다. 바르셀로나와 달리 맨유는 유로파리그(UEL)에 나선다.


꽤 시간이 흘렀지만 더 용과 바르셀로나 사이에 간격은 좁혀지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에게 연봉 50%를 감소하지 않으면 팀을 떠날 것으로 말하기도 했다.


강제로 매각되는 분위기다. 바르셀로나 소식에 정통한 제라르 로메로 기자는 “더 용의 매각은 바르셀로나의 5차 경제적 레버다”라고 전했다.


결국 더 용의 행선지는 맨유가 가장 유력해지고 있다. ‘스포르트’는 “맨유는 이번 주에 더 용을 영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그가 맨유로 합류하는 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적으로 확신한다. 맨유가 제안한 급여는 첼시와 바르셀로나보다 나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더 용이 UCL에 나서는 첼시에 합류할 것이라는 소식도 존재했다. 하지만 맨유가 더 용에게 많은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더 용에게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에서 대대적인 개편을 이어가기 위한 계획에서 더 용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길 원해왔다.


더 용이 바르셀로나 팀원들에게 맨유로 향할 것 같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타나면서 맨유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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