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는 받아쓰기로, 음문석은 퍼포먼스로 예능감 자랑(종합)

이아영 기자 2022. 8. 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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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육사오'의 고경표와 음문석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고경표와 음문석이 출연했다.

음문석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혀 접점이 없는 받아쓰기를 공개했다.

음문석과 고경표가 공동 꼴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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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13일 방송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영화 '육사오'의 고경표와 음문석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예능감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배우 고경표와 음문석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육사오'에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 모두 한국 군인 역할인데, 붐이 음문석에게만 북한 군인이냐고 물었다. 음문석은 "제가 북쪽 같나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음문석은 '놀라운 토요일'에 15년 전 절친이 있다고 했다. 바로 붐이었다. 음문석이 솔로 가수 SIC로 활동할 때 친하게 지냈다고. 음문석은 "뭘 받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너무 없었기 때문이다. 뭘 받기 위해 선물한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붐은 음문석이 가수 활동을 접고 배우로 활동하는 걸 보며 "내가 아는 식이 맞나 몇 번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음문석은 가수 얘기를 하면 불편하다며 "흥행한 곡이 없으니까 사람들이 모를까 봐 걱정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가 음문석의 곡 '10개월'을 알고 있자 감격하며 벌떡 일어나 무반주 안무를 선보였다.

음문석은 스페이스 에이, god, 량현량하 등의 백업 댄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이 중 god의 '21세기 우리의 희망'이 출제됐다. 음문석은 다른 출연자들과 전혀 접점이 없는 받아쓰기를 공개했다. 원샷은 한해가 차지했다. 찬스를 사용하기 위해 꼴찌를 확인했다. 음문석과 고경표가 공동 꼴찌였다. 음문석은 "이건 제가 생각한 게 아닌데"라며 당황했다. 출연진은 집에서 혼자서는 잘 듣는다는 음문석을 믿어보기로 했다.

음문석의 받아쓰기를 본 고경표는 "이 형이 제대로 못 들었다"며 발끈했다. 고경표와 키는 '집착하는'을 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빈칸을 채울 수 없자 엉뚱한 단어들로 빈칸을 채워 1차 도전했다. 실패 후 신동엽은 전체 띄어쓰기 찬스를 쓰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태연과 신동엽은 고경표가 이야기한 '집착'을 들었다고 확신했다. 키는 '삵'과 '공짜' 등을 조합하고 뒷 가사를 활용해 '수학 공식처럼'이라는 가사를 유추해냈다. 키의 명강의에 제작진까지 박수를 칠 정도였다. 여기에 한해가 '집착'에서 '착각'을 유추해내며 마무리했다.

간식 게임에서는 라면 초성 퀴즈에 도전했다. 신동엽이 가장 먼저 간식을 획득했다. 문세윤과 김동현, 음문석이 남았다. 음문석이 문제를 맞히자 god의 '애수'가 흘러나왔다. 음문석이 백업 댄서로 활동했던 곡이었다. 음문석은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런데 또 다른 곡이 나왔다. 바로 '10개월'이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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