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만원 관중' 김연경 "열기가 후끈하네요"

박재웅 2022. 8. 1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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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국내 무대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만원 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변함없는 실력과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박재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컵대회 개막전이 열린 순천 팔마체육관은 1년 만에 돌아온 김연경과 기업은행 김희진 등 인기 스타들을 보러온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사흘 전 예매 시작 20분 만에 3천3백 전석이 매진됐고, 오늘 입석표까지 다 팔려 3천7백여 명의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서성수/배구 팬] "국내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식빵 언니, 파이팅!"

[김혜남/배구 팬] "사랑해요 연경~"

경기 전 흥국생명 선수 5명이 코로나에 확진돼 비상이 걸렸지만, 김연경은 마스크를 착용하고도 '월드클래스'다운 실력을 뽐냈습니다.

타점 높은 스파이크와 철벽 블로킹에 서브에이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습니다.

뛸 수 있는 선수가 8명뿐이어서 풀타임을 소화한 김연경은 18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마쳤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순천이 날씨가 덥네요. 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고…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서 경기를 하게 돼서 너무 재밌게 경기했던 것 같습니다."

변함없는 기량과 인기를 재확인시킨 김연경은 컵대회를 치르면서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조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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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조기범

박재웅 기자 (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7942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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