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거리 두자는 배다빈에 "헤어지는 건 받아들일 수 없어" (현재는 아름다워)
‘현재는 아름다워’ 윤시윤, 배다빈이 괴로워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거리를 두기로 한 윤시윤, 배다빈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미래(배다빈)는 진수정(박지영)과 이경철(박인환)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현재(윤시윤)에게 거리를 두자고 선언했다.
자신의 사랑 때문에 진수정을 희생시키고 싶지 않다는 말에 이현재는 “그럼 나는? 그럼 나는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현미래는 미안하다고 말했다.
눈물을 흘린 이현재는 “알았어. 네 말대로 잠깐 떨어져서 상황을 지켜보자. 그런데 헤어지는 거까지는 생각하지 말자. 난 헤어지는 거까지 받아들일 수 없어”라고 답했다.
로펌에 돌아온 이현재는 멍하니 커피에 물을 붓다 넘쳐버려 당황했다. 이현재 상태가 좋지 못하다는 말을 들은 심해준(신동미)는 회의하자고 문자 했다.
무슨 회의 할 거냐는 이현재에 심해준은 “공격적이라는 건 심리적으로 몰려있다는 건데. 내가 너한테 편한 사람이니까 이러는 거 이해해. 그런데 더 이해하고 싶어. 미래 씨도 알게 된 거야?”라고 물었다.
그렇다 답한 이현재는 “서로 떨어져서 상황을 지켜보는 게 좋을 거 같대. 당분간 만나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건데 그 상황이라는 게 달라질 게 없잖아”라고 말했다.
심해준은 당장 헤어지기 힘드니 떨어져 있으면서 헤어질 준비를 하자는 거냐고 물었고 이현재는 “헤어지지 말자고 했어 내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심해준은 “미래 씨가 널 사랑하는 마음이 작아서 그런 얘기를 한 건 아닐 거야. 미래 씨가 어머니랑 좀 각별하잖아. 그래서 어머니한테 감정 이입이 많이 돼서 힘든가 보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재는 그런 현미래를 이해하지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답답하고 막막하다고 말했다.
사무실에 혼자 앉아있던 현미래는 홀로 눈물을 흘렸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는 오후 8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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