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생산 현장 가보니

서상희 입력 2022. 8. 13. 19:57 수정 2022. 8.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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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가 돈 지 3년째지만 여전히 우리는 힘들고 아직 우리 힘으로 만든 백신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제 곧 1호 국산 백신이 풀리는데요.

짚고 넘어가야 할 숙제도 많습니다.

서상희 기자가 생산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록색 유리병들이 컨베이어 벨트를 따라 옮겨집니다.

10개씩 한 세트씩 종이 박스에 담깁니다.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만들어지는 안동 공장의 생산 현장입니다.

외부와 차단된 무균실 안.

온몸을 보호복을 감싼 연구진들이 백신의 원액이 될 세포를 배양 중인 탱크를 실시간 확인 합니다.

[이은미 / SK바이오사이언스 미생물원액팀장]
"적정 환경을 유지를 해줘야합니다 모든 세포가 영양분을 산소를 다 공급받을 수 있게 교반을 해줘야 합니다."

스카이코비원은 바이러스 항원이 담긴 단백질과 안정화 단백질을 섞어 만듭니다.

독감 백신이나, B형 간염 백신과 같은 합성항원 방식입니다.

하루 최대 생산 물량은 60만 명 분.

모든 공정을 거친 백신은 이렇게 최종 포장돼 출하를 기다리게 됩니다

스카이코비원은 1차 2차, 기초 접종용으로만 허가돼 우선 미접종자들에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재 3,4차 접종에 대한 효과는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이어서 아직은 사용될 수 없습니다.

임상 2상에선, 추가 접종 후 오미크론을 막는 중화항체가 25배 높게 나왔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에 대해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는 알 수 없어 추가 검증이 필요합니다.

제조사는 백신의 활용 범위 넓히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헌
영상편집 : 김문영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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