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회견에 대통령실 "입장 없다"..여론은 주시

박소정 2022. 8. 13. 1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이 없다며 반응을 자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 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이 없으며 따로 언급할 입장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의 회견이 여론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해서는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회견에서 선거 과정 내내 한쪽으로는 자신을 욕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 대표로서 열심히 뛰어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대통령실은 공식 입장이 없다며 반응을 자제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준석 대표 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이 없으며 따로 언급할 입장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독대한 자리에서 북한방송 개방 등을 얘기했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팩트가 무엇인지 얘기하기 시작하면 괜한 공방으로 번질 수 있다면서 아예 언급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집중호우 피해 속에 민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국민에게 더욱 갈등으로 보이는 모습은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맞대응하는 모습은 국정에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보고 무대응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이 대표의 회견이 여론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대해서는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늘 회견에서 선거 과정 내내 한쪽으로는 자신을 욕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 대표로서 열심히 뛰어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대통령실 발표로는 대통령은 자신을 만나지 않았지만, 자신은 대통령께 북한방송 개방에 대한 진언을 독대해서 한 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