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세계선수권 2관왕 송세라, 대통령배 단체전 우승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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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에페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국내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세라는 1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 신현아, 박진주, 김가은과 함께 출전, 강원도청과의 결승전에서 45-38로 승리하며 부산광역시청의 우승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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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에페 개인·단체전을 석권한 송세라(부산광역시청)가 국내 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세라는 13일 강원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배 전국남녀 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단체전에 신현아, 박진주, 김가은과 함께 출전, 강원도청과의 결승전에서 45-38로 승리하며 부산광역시청의 우승을 합작했다.
송세라는 지난달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우승도 이끌며 한국 여자 선수 최초의 2관왕에 오른 주인공이다.
이후 나선 첫 국내 대회인 이번 대통령배 대회에서 그는 개인전에선 16강 탈락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단체전에서 소속팀의 우승에 기여하며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 밖에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익산시청, 남녀 플뢰레에서는 광주시청과 안산시청, 남녀 사브르에서는 성남시청과 익산시청이 각각 우승했다.
개인전에서는 남녀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대전광역시청)과 윤지수(서울특별시청)가 우승했고, 남녀 에페에서는 마세건(부산광역시청)과 최은숙(광주광역시 서구청)이 1위에 올랐다.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서는 김태환(한국체대)이 국가대표 하태규(대전도시공사)를 결승에서 물리치며 '깜짝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 플뢰레에서는 오혜미(인천광역시 중구청)가 정상에 올랐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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