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애틋한 모정 드러내 "엄마도 47살인데 실수해, 괜찮아"

오세진 2022. 8. 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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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이 딸을 향한 다정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상 속 함소원은 자신의 딸이 구구단을 외는 모습을 보며 하나하나 호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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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함소원이 딸을 향한 다정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함소원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함소원은 자신의 딸이 구구단을 외는 모습을 보며 하나하나 호응하고 있다.

함소원은 "#응원해주기, #칭찬해주기, #믿어주기, #구구단"이라는 해시태그 아래로 장문의 글귀를 적었다.

함소원은 "2곱하기6은 매번 빼고 해요 ㅎㅎ 이상하게 2곱하기6은 기억이 안 나나 봐요ㅎㅎ 그래도 환하게 웃으며 잘했다고 해줘요. 다시 하면 되니까~"라면서 "엄마도 47살인데도 매일 실수해~ 엄마도 아직 배울 것 많아~ 엄마도 실수투성이야~ 엄마도 매일 넘어져 괜찮아~ 아픈 곳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나면 돼~ 어떻게 매일 100점 맞아~ 엄마 빵점도 좋아~"라며 딸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이어 함소원은 "실수 없는 실패 없는 성공은 없단다. 하지만 실수와 실패에서 꼭 무언가를 배우길 바란다~ 사랑한다~"라며 진정으로 마음을 담아 전했다. 

네티즌들은 "아이 교육하다 보면 욕심도 나고, 큰 소리 나기 마련인데 너무나 현명하다", "함소원 씨 모성애와 인성이 대단하다"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함소원은 18세 연하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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