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멈춰!" 이정후·푸이그, 시즌 17·14호 백 투 백 홈런 쾅쾅

민준구 2022. 8. 1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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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4)와 야시엘 푸이그(32)가 백 투 백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푸이그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연전 첫 경기에서 백 투 백 홈런을 신고했다.

먼저 첫 타자로 나선 이정후가 한화 선발 남지민의 134km 포크볼을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 힘없이 무너졌던 키움 입장에선 이정후와 푸이그의 홈런은 5연패 탈출에 대한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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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4)와 야시엘 푸이그(32)가 백 투 백 홈런을 터뜨렸다.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와 푸이그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연전 첫 경기에서 백 투 백 홈런을 신고했다.

3회까지 0-1로 끌려간 키움은 4회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먼저 첫 타자로 나선 이정후가 한화 선발 남지민의 134km 포크볼을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7호이자 비거리는 110m.

키움 이정후와 푸이그가 13일 대전 한화전 4회 백 투 백 홈런을 터뜨리며 쌍포로서 활약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다음 타석에 선 푸이그는 단 1개의 공도 지켜보지 않았다. 남지민의 146km(직구) 초구를 노려 비거리 120m짜리 백 투 백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키움은 2-1로 역전했다.

오랜만에 터지는 대포였다. 지난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리즈에서 힘없이 무너졌던 키움 입장에선 이정후와 푸이그의 홈런은 5연패 탈출에 대한 희망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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