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이정후-푸이그, 백투백홈런 폭발 [오!쎈 대전]

길준영 2022. 8. 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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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와 야시엘 푸이그(32)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와 푸이그가 백투백홈런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후는 시즌 17호 홈런, 푸이그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이정후와 푸이그의 백투백홈런에 힘입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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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왼쪽), 야시엘 푸이그. /OSEN DB

[OSEN=대전,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와 야시엘 푸이그(32)가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와 푸이그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각각 3번 중견수, 4번 우익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 모두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와 푸이그는 키움이 0-1로 지고 있는 4회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한화 선발투수 남지민의 2구째 변화구를 받아쳐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어서 푸이그는 남지민의 초구 직구를 걷어올려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백투백홈런을 만들었다. 이정후와 푸이그가 백투백홈런을 터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후는 시즌 17호 홈런, 푸이그는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키움은 이정후와 푸이그의 백투백홈런에 힘입어 2-1로 역전에 성공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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