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42만원, 웬일이냐" 삼성 고심 끝 결단 '반값'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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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출시된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22'의 실제 구매 가격이 40만원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다.
삼성전자 신작 폴더블폰 2종(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폴드4)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상반기 출시작 갤럭시S22의 재고떨이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7만5000원까지 더하면 출고가 99만9900원인 갤럭시S22를 최저 4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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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99만9900원→42만4900원”
올 초 출시된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22’의 실제 구매 가격이 40만원대 초반으로 뚝 떨어졌다. 삼성전자 신작 폴더블폰 2종(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폴드4)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상반기 출시작 갤럭시S22의 재고떨이가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최근 갤럭시S22(256GB)의 최대 공시지원금을 기존 47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로써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 7만5000원까지 더하면 출고가 99만9900원인 갤럭시S22를 최저 42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대공시지원금은 월 10만원대 요금제 ‘5GX 플래티넘’에 적용됐다.
해당 요금제 외에도 8만원대 요금제는 기존 45만에서 48만원, 7만원대 요금제는 37만5000원에서 40만5000원, 5만원대 요금제는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지원금이 상향됐다. SK텔레콤 중간요금제 출시로 새로 선보이는 9만원대 요금제에는 49만6000원의 지원금이 실렸다.
갤럭시S22는 지난 2월 22일에 출시된 삼성전자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폰이다. 출시 초기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성능을 고의로 제한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한차례 홍역을 치렀다. 이 제품은 타 프리미엄폰과 비교해 공시지원금 상향도 이례적으로 빠르게 이뤄졌다. SK텔레콤의 경우 출시 당시 18만5000원이었던 최대 공시지원금이 출시 한 달 반만에 40만원대로 훌쩍 오르기도 했다. 당시 업계에선 GOS 논란 여파로 판매량이 주춤해지자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여기에 50만원대까지 지원금이 더 오르면서 구매 가격이 출고가의 반값이 됐다.
새 폴더블폰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S22의 재고떨이도 본격화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일(한국시간)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새 폴더블폰은 오는 26일 정식 출시되며 이에 앞서 16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폴더블폰이 아직 익숙치 않아 바(Bar) 형태의 스마트폰을 고집하는 소비자들이 적지않다”며 “고가인 신형 폴더블폰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이 낮아진 갤럭시S22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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