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김호영 "지난주부터 가창력 비수기 왔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입력 2022. 8. 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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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불후의 명곡’ 김호영이 가창력 비수기가 왔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에 출연한 김호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부 대결 첫 주자는 박기영이다. 박기영은 송골매에 “제가 스무 살 꼬마 때 데뷔했다. 배철수 선배님이 하는 음악 프로에 나갔는데 너무 무서웠다. 산신령 같았다. 지금은 백발이신데 지금은 희끗하셔서 음푹 파인 눈으로 쳐다보는데 사시나무 떨듯이 떨었다. 항상 출연할 때마다 너무 예뻐해 주신다. 오빠라고 부르는데 ‘음악 하는 사람은 다 친구야. 오빠라고 불러’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박기영은 구창모 솔로 데뷔 음반 수록곡 ‘희나리’를 선곡했다. 아련한 허밍으로 노래를 시작한 박기영은 애절함을 폭발시키며 노래를 시작했다.

KBS2 방송 캡처



강렬한 고음과 함께 압도적 표현력을 선보인 박기영의 노래에 관객들과 게스트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만능 엔터테이너 김호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한 의상을 자랑했다. 그는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즐기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다. 무대를 축제 느낌으로 했다”라고 밝혔다.

첫 출연에 2승 후 몽니에게 패배한 김호영은 “다들 노래 불러서 알겠지만 가창력 비수기가 있을 때가 있다. 내가 지난주부터 가창력 비수기가 왔다. 성수기여도 될까 말까 할 판에”라며 속상해했다.

발을 동동 구르던 김호영이 소리치자 이찬원은 “미안한데 비수기면 목소리를 좀 줄여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러나 김호영은 “나만의 방법이야”라며 목 풀기 비법을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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