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구창모와 38년만 송골매 재결합, 젊은 시절 돌아간 기분"(불후)

이하나 2022. 8. 13.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38년 만에 재결합한 소감을 밝혔다.

배철수는 "구창모 씨와는 송골매라는 팀으로 앉아 있는 건 38년 만이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저도 얼떨떨하고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구창모 씨와 모여서 송골매 얘기를 할 때는 제 나이를 잊게 되는 것 같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골매 배철수, 구창모가 38년 만에 재결합한 소감을 밝혔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송골매 편 1부가 공개됐다.

MC 신동엽은 배철수, 구창모에게 “두 분이 함께 나란히 앉아 계신 모습을 보니까 가슴이 벅차 오른다. 두 분 역시 기분이 남다르실 것 같다”라고 질문했다.

배철수가 입을 열자 현장은 배철수의 목소리만으로 술렁였다. 배철수는 “구창모 씨와는 송골매라는 팀으로 앉아 있는 건 38년 만이다.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겠다. 저도 얼떨떨하고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구창모 씨와 모여서 송골매 얘기를 할 때는 제 나이를 잊게 되는 것 같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창모 역시 “38년 만에 둘이 앉아서 방송도 하게 되고 음악도 같이 연습하면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모든 것이 저한테는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 속에서 계속 생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때 배철수는 “다른 걸 얘기해야 하는데 제가 얘기한 거랑 똑같이 얘기하니까”라고 지적했다. 구창모는 “꼭 제가 얘기를 하면 반박하신다. 이해를 해달라”라고 티격태격 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