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회 출전한 황선우, 접영 100m도 한국 기록 보유자 꺾고 1위

이서은 기자 2022. 8.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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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강원도청)가 전국수영대회에서 이틀 연속 주 종목이 아닌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3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3초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자신이 올해 4월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52초36)을 경신하지는 못했으나 우승에는 무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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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황선우(강원도청)가 전국수영대회에서 이틀 연속 주 종목이 아닌 종목에서 1위에 올랐다.

황선우는 13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이틀째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3초0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문승우(전주시청)가 53초32로 2위, 장인석(제주시청)이 53초35로 3위에 올랐다. 2020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2초33으로 한국 기록을 세웠던 양재훈(강원도청)은 53초79로 4위를 기록했다.

자신이 올해 4월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52초36)을 경신하지는 못했으나 우승에는 무리가 없었다.

황선우는 전날 자유형 50m에서도 22초73을 기록, 22초16의 한국 기록을 보유한 양재훈을 2위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주 종목이 자유형 100m와 200m인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m와 접영 100m을 뛰었다.

이번 대회는 6월 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끝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이후 황선우가 치른 첫 공식 대회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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