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 위협 받은 윌리안, 결국 브라질 떠나 유럽 복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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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복귀 후 살해 위협을 받았던 윌리안이 다시 유럽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첼시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윌리안이 살해 위협을 받은 후 코린치안스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코린치안스가 브라질 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몇 번의 중요한 대회에서 탈락을 하자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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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브라질 복귀 후 살해 위협을 받았던 윌리안이 다시 유럽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아스널과 첼시에서 뛰었던 브라질 공격수 윌리안이 살해 위협을 받은 후 코린치안스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윌리안은 지난 여름 자유계약으로 코린치안스로 이적했다. 윌리안은 고향으로 돌아와 기분 좋은 시간들을 보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일부 극단적인 팬들이 윌리안을 비롯해 그의 가족들까지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다.
윌리안은 “나는 협박을 받기 위해 브라질에 온 게 아니다. 코린치안스가 졌을 때 혹은 내가 가끔 경기를 못하면 SNS를 통해 가족들에게 위협과 욕설을 퍼붓고 있다. 이제는 내 아내와 내 딸들 그리고 아버지와 누나까지 공격하기 시작했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윌리안은 코린치안스가 브라질 리그 2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몇 번의 중요한 대회에서 탈락을 하자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
코린치안스는 “우리는 윌리안의 작별 의지를 받아들였다. 윌리안은 개인 및 가족 문제로 브라질을 떠나길 원하고 있다. 유감스럽지만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발표했다.
윌리안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풀럼은 공격 보강을 위해 윌리안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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