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스페셜 유니폼' 수익금 전액 수원 수재민에 기부

권혁준 기자 2022. 8.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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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는 혹서기에 맞춰 특별 제작한 유니폼의 수익금 전액을 경기 수원시 수재민들에게 전액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이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시작으로 14일 삼성전, 16~17일 키움 히어로즈전, 20~21일 KIA 타이거즈전 등 총 6차례의 홈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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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 서머' 유니폼 13일부터 총 6회 착용
KT 위즈의 '쿨 서머' 유니폼을 입은 김민혁(왼쪽)과 김민수. (KT 제공) ⓒ News1

(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는 혹서기에 맞춰 특별 제작한 유니폼의 수익금 전액을 경기 수원시 수재민들에게 전액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KT는 이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시작으로 14일 삼성전, 16~17일 키움 히어로즈전, 20~21일 KIA 타이거즈전 등 총 6차례의 홈경기에서 해당 유니폼을 착용한다.

이 기간 총 400벌의 유니폼을 판매하는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호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연고지인 수원시 수재민에게 기부하기로 했다. 수익금은 최대 2000만원 정도로 예상된다.

한편 KT는 '쿨 서머' 이벤트를 입는 기간동안 외야 관중석에 선베드와 야자수 조경, 쿨링포그 등을 설치한다.

또 '키즈랜드 워터에어바운스'를 통해 어린이 팬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경기장 내 3곳에 아이스크림 팝업 부스를 설치해 전 관중들에게 상하목장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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