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자의 폭로 "뮌헨 선수단, '레반도프스키 이기적이다' 불만 많았어"

유지선 기자 2022. 8. 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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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뮌헨 선수단 사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아벤트차이퉁'은 12일(현지시간) '빌트'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경기장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특히 득점한 후에는 하나로 뭉쳤다. 하지만 팀 내부적으로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라커룸에서 피치 위에서 보여지는 것만큼 인기가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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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뮌헨 선수단 사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독일 '아벤트차이퉁'12(현지시간) '빌트'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은 경기장에서는 문제가 없었다. 특히 득점한 후에는 하나로 뭉쳤다. 하지만 팀 내부적으로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라커룸에서 피치 위에서 보여지는 것만큼 인기가 있는 선수는 아니었다"라고 꼬집었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1년 남겨뒀지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뮌헨은 내년 여름 레반도프스키를 자유계약(FA)으로 떠나보내게 되더라도, 다음 시즌을 함께하겠단 생각이 강했다. 그러나 레반도프스키가 이적을 원한다며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하기 위해 프리시즌 훈련에 매일 지각했을 정도로 이적에 필사적이었다.

폴크 기자는 "레반도프스키는 선수단 내부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 이기적인 선수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동안 바이에른 뮌헨 소속 선수들 중 이기적인 선수들을 많이 봤다. 아르연 로번이 가장 이기적인 줄 알았으나, 레반도프스키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폴크는 특히 레반도프스키와 르로이 사네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로 떠난 레반도프스키는 아직 새 시즌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개막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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