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비상] 이영섭 전북농구협회장 "전북 농구 발전 위해 직접 발로 뛰겠다"

전주/서호민 2022. 8. 1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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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사랑을 위한 전라북도농구협회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전북농구를 바꾸고 있다.

이어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참가 팀들이 함께해주셨다. 그만큼 이번 대회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년비상배를 위해 몇 달 전부터 노력한 구성원들 덕분이다. 천년비상배 개최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전라북도와 천년비상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 참가 선수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북농구협회 구성원과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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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서호민 기자] 농구사랑을 위한 전라북도농구협회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전북농구를 바꾸고 있다.

13일 전주고등학교 체육관과 전주기전중학교 체육관에서 개막한 제1회 천년의 비상 전라북도 농구대회(이하 천년비상배)에는 14개 팀이 참가해 이틀 간의 농구 축제를 즐기기 시작했다. 전북, 전주 지역은 물론 수도권, 충청, 영남 등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동호회 농구 강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전북 농구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천년비상배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북농구협회 관계자들은 몇 달 전부터 대회 준비에 전력을 다했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들의 참가 문의가 쇄도해 협회 관계자들의 노력에 화답했다.

농구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난 해부터 전라북도농구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영섭 회장은 천년비상배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분서주 했다.

이영섭 회장은 “오늘 제1회 천년비상배 전라북도 농구대회가 시작됐다. 감회가 새롭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이 대회가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 우리 전라북도농구협회 구성원들이 정말 고생이 많았다. 특히, 송재득 부회장을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이만큼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싶다”며 흡족해했다.

이어 “정말 기대 이상으로 많은 참가 팀들이 함께해주셨다. 그만큼 이번 대회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천년비상배를 위해 몇 달 전부터 노력한 구성원들 덕분이다. 천년비상배 개최를 통해 참가 선수들이 전라북도와 천년비상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 참가 선수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북농구협회 구성원과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전북에는 전주고를 비롯해 전주남중, 기전중, 기전여고 등 아마추어 엘리트 농구 팀이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 비하면 전국무대에서 ‘전북 농구’의 이미지는 그렇게 강하지 못하다. 이를 위해 이영섭 회장 체제 하에 새 출발에 나선 전북농구협회는 의욕적인 자세로 나서며 그 위상을 조금씩 높이려고 부단히 노력 중이다.

전라북도의 농구 발전을 위해 작은 것 하나부터 신경을 쓰고 있다는 이 회장은 “이번 대회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전국 단위 규모의 동호회, 유소년 농구대회를 계속해서 개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선 시 체육회와도 연계성을 갖고 협업해야 한다. 사실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시 체육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전북농구협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내후년을 바라보고 있다. 올해의 아쉬움을 씻고 더 나은 대회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밝은 미래를 기약했다.

끝으로 이 회장은 “전북 농구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더 나은 컨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겠다. 직접 발로 뛰는 등 말이 아닌 몸소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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