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홍학 튜브' 타고 물놀이 하던 10대..1km 떠밀려 간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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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중학생이 표류하다 1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54분께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튜브가 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119구조대는 제트스키와 구조 보트를 급파해 신고 접수 14분 만인 오전 11시 8분께 해수욕장에서 1㎞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10대 중학생 A군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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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중학생이 표류하다 10여 분 만에 구조됐다.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54분께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 튜브가 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에 119구조대는 제트스키와 구조 보트를 급파해 신고 접수 14분 만인 오전 11시 8분께 해수욕장에서 1㎞ 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10대 중학생 A군을 구조했다.
A군은 썰물 때 튜브를 타고 놀다가 조류와 바람에 해변에서 1㎞ 떨어진 지점까지 떠밀려 간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이 타고 있던 튜브는 최근 물놀이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홍학 모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해당 튜브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일반적인 튜브보다 바람의 저항을 많이 받아 멀리 밀려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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