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장관 감독, "부상자들이 많아 팀 상황이 좋지 않아"

김태석 기자 2022. 8. 13.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부상자가 많아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서도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승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만난 자리에서 "팀 상황이 좋지 않다. 부상자들이 많다. 골키퍼 김다솔과 미드필더 장성재가 부상으로 쉬고 있다. 유헤이도 회복이 덜 됐다. 우리에게는 악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뒤에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이 좋은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이장관 전남 드래곤즈 감독이 부상자가 많아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서도 주어진 조건에서 최선을 다해 승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잠시 후인 13일 저녁 6시 하나원큐 K리그2 2022 32라운드 FC 안양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31라운드 부천 FC전에서 아쉽게 1-1로 비긴 전남은 이번 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 감독은 경기 전 만난 자리에서 "팀 상황이 좋지 않다. 부상자들이 많다. 골키퍼 김다솔과 미드필더 장성재가 부상으로 쉬고 있다. 유헤이도 회복이 덜 됐다. 우리에게는 악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뒤에 대기하고 있는 선수들이 좋은 준비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찬스를 많이 가져가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뒀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 내용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주도하려 한다는 점은 큰 동기 부여 요소다. 다만 유효 슛이 적은 게 문제"라며 "골대 앞에서 슛은 많아 선수들을 끌고 가는 데 좋은 부분이 된다"라고 말했다.

치열하게 플레이오프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안양의 심리를 이용해서 좋은 찬스를 만들어보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 감독은 "우리와 상반된 분위기다. 완전히 뚜렷한 목표가 정해져 있는 팀이다. 반면 우리는 매 경기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상대 심리를 잘 이용한다면 좀 더 찬스가 주어질 거라 생각한다. 전술적으로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인지하고 있다. 순위는 많이 차이나지만, 경기력적으로는 재미있는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벤치에 대기하고 있는 플라나에게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부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감독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더 많은 시간을 주려 한다. 모든 팀들이 외국 선수의 득점포에 많이 기대하고 있는데, 우리 팀의 경우는 아직 회복하는 단계에 놓여있다. 시간을 늘려서 감각을 끌어올리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