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홍보라인에 김은혜 투입 검토

박현준 2022. 8. 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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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오는 17일을 즈음해 대통령실이 일부 참모진 교체 등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여권에 따르면 현재 홍보와 정무 라인 강화 차원에서 김은혜 전 의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는 등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는 핵심 측근으로 분류됐다.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인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 등 정무라인을 개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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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00일인 오는 17일을 즈음해 대통령실이 일부 참모진 교체 등 개편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혜 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13일 여권에 따르면 현재 홍보와 정무 라인 강화 차원에서 김은혜 전 의원을 투입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의원은 홍보수석으로 발탁하거나 홍보특보 등 자리를 신설해 이동할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된다. 김 전 의원은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지내는 등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전달하는 핵심 측근으로 분류됐다.

대통령실의 컨트롤타워인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 등 정무라인을 개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서실장이 교체될 경우 후임으로 정치인 또는 언론인 출신 일부 인사들이 거론되는 중이다. 여권 안팎에서는 다음주부터 시작해 8월말~9월초 또는 9월 중순까지 순차적 개편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박현준 기자 hjun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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