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임윤아, 이유 있는 호평..섬세한 감정 연기

최혜진 기자 2022. 8. 13.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빅마우스' 임윤아의 눈물 엔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최근 임윤아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에서 미모, 지성, 행동력까지 모두 갖춘 간호사 고미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5화에서는 정성스레 뒷바라지해 변호사로 만든 남편 박창호(이종석)가 누명을 쓴 것이 아닌, 진짜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는 증거들과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자 혼란을 겪는 고미호의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윤아 / 사진=MBC 빅마우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빅마우스' 임윤아의 눈물 엔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최근 임윤아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극본 김하람·연출 오충환)에서 미모, 지성, 행동력까지 모두 갖춘 간호사 고미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5화에서는 정성스레 뒷바라지해 변호사로 만든 남편 박창호(이종석)가 누명을 쓴 것이 아닌, 진짜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라는 증거들과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자 혼란을 겪는 고미호의 이야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고미호는 공지훈(양경원), 최도하(김주헌)를 차례로 만나 박창호의 정체에 대해 듣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했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편을 향한 신뢰에 균열이 생겼다. 이에 끝내 요동치는 마음에 눈물을 펑펑 흘리는 모습으로 방송의 마지막을 장식,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 과정에서 임윤아는 믿음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고미호의 내면을 섬세하고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해낸 것은 물론, 냉온을 오가는 눈빛과 숨죽인 오열로 극의 분위기를 장악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빅마우스'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