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후지모토 사오리, 투구판 밟고 던졌다!
황혜정 2022. 8. 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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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수어 아티스트 후지모토 사오리(33)가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초청으로 시구를 했다.
사오리는 지난 12일 SSG의 초청으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랐다.
SSG 관계자는 "여자 셀럽중에 투수 마운드에서 던지는 경우는 드물다. 사오리는 관중석에서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투구를 선보였다"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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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방송인 겸 수어 아티스트 후지모토 사오리(33)가 프로야구 SSG랜더스의 초청으로 시구를 했다.
사오리는 지난 12일 SSG의 초청으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랐다. 사오리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랑합니다’ 수어 동작을 펼친 뒤 포수 미트를 향해 힘차게 공을 던졌다.
SSG 관계자는 “여자 셀럽중에 투수 마운드에서 던지는 경우는 드물다. 사오리는 관중석에서 탄성이 나올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투구를 선보였다”라고 놀라워했다.
사오리의 명품 투구엔 비결이 있다. 그는 일본에서 중·고등학교 시절 5년간 소프트볼 동아리에서 투수를 경험했기 때문.
지난 6월 ‘제13회 선동렬배 OK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 이어 이날 두 번째 시구를 선보인 사오리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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