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고백한 이경실 "불면증 생겨..식욕 늘어 체중 10kg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갱년기 증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경실은 "지난 3월에 여성으로서 매달 찾아오는 게 끊겼다"며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생겼다. 잠을 자다가 2~3시간마다 깬다. 잠을 푹 못 자는 게 괴롭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이경실은 "요리하다 보면 요리를 못 할 정도로 땀이 흐른다. 한 번 땀이 나오기 시작하면 줄줄 나온다. 그러면서 화도 난다. 땀은 내려가도 화는 올라온다. '이게 갱년기구나'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그우먼 이경실이 갱년기 증상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tvN STORY ‘다시, 언니’에서는 이경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실은 “지난 3월에 여성으로서 매달 찾아오는 게 끊겼다”며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생겼다. 잠을 자다가 2~3시간마다 깬다. 잠을 푹 못 자는 게 괴롭다”고 토로했다.
또 식욕이 늘어 체중도 10kg 증가했다고 털어놓은 이경실은 주방에서 요리 중 별안간 덥다며 선풍기를 틀었다. 이에 대해 이경실은 “요리하다 보면 요리를 못 할 정도로 땀이 흐른다. 한 번 땀이 나오기 시작하면 줄줄 나온다. 그러면서 화도 난다. 땀은 내려가도 화는 올라온다. ‘이게 갱년기구나’라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 본 신미영 산부인과 전문의가 “10여년 전에 사우나에서 이경실씨를 뵌 적이 있다. 몸이 정말 예쁘셔서 놀랐다”고 말하자 장윤정 역시 “어디 의지할 데 없이 봤던 몸은 진짜”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미영 전문의는 완경에 대해 “평균 45~55세에 서서히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완경이 찾아온다. 55세 이후에 완경이 온다면 그만큼 여성호르몬 노출 시기가 길어져서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늦은 완경이 꼭 좋은 건 아니다”고 덧붙였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결혼식 장소가 호텔?… 축의금만 보내요"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