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컵 리뷰] '김연경 복귀전 맹활약' 흥국생명, IBK에 3-1 승.. 대회 첫 승

한재현 2022. 8. 13.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1시 20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화성 IBK 기업은행 알토스와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5-23, 24-26, 28-26)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박혜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28-26으로 4세트 획득과 함께 3-1 승리를 이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1년 만에 복귀전을 치른 김연경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흥국생명은 13일 오후 1시 20분 순천팔마체육관에서 펼쳐진 화성 IBK 기업은행 알토스와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KOVO컵) A조 1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6, 25-23, 24-26, 28-26)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흥국생명은 김나희의 서브 득점이 나오며 3-1로 앞서갔다.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페인트 득점으로 4-4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흥국생명은 김연경의 득점과 박혜진의 밀어 넣기로 8-6 리드를 잡았다.

이후 김다은의 득점으로 점수를 13-9로 벌렸다.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강한 서브로 반격에 나섰으나 박혜진의 센스 있는 밀어 넣기로 점수는 15-11이 됐다. IBK의 서브 득점이 나왔다. 이솔아가 날카로운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16-18로 추격했다. 수비가 살아난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3연속 득점이 나오며 23-16으로 앞서간 끝에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초반은 팽팽했다. 기업은행은 김현정의 서브 득점으로 5-3 리드를 잡았다. 흥국생명은 기업은행의 범실로 6-7 추격을 했으나 서브 범실이 나오며 점수는 2점 차가 됐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계속 펼쳤지만, 흥국생명은 박수연의 블로킹으로 25-23과 함께 2세트도 획득했다.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 김다인의 연속 득점으로 4-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육서영과 김수지, 최정민의 득점으로 따라 잡기 시작했다.

이후 김희진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는 10-10 팽팽하게 흘러갔다. 흥국생명은 김다은의 페인트 공격으로 앞서갔다. 흥국생명은 박수연의 서브 득점으로 17-15를 만들었다. 이어 김연경의 연속 득점으로 19-15로 점수를 벌렸다. 기업은행은 최정민의 다이렉트와 블로킹으로 22-22 동점을 만들었고 승부는 듀스로 몰고 갔다. 그러나 육서영의 득점과 이솔아의 블로킹으로 3세트를 되찾았다.

흥국생명은 4세트에서 힘을 발휘했다. 팽팽하던 접전에서 기업은행이 최정민의 속공과 김연경의 범실로 21-19로 앞서갔다. 흥국생명은 김희진의 범실로 22-22 동점이 됐다. 결국 4세트도 듀스로 이어졌다. 흥국생명은 박혜진의 연속 블로킹으로 28-26으로 4세트 획득과 함께 3-1 승리를 이뤄냈다.

사진=KOVO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