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대표 막장' 카디 비 부부→子 성폭행한 유명 정치인 '차달남'(종합)

이슬기 2022. 8. 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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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부창부수! 끼리끼리 막장 커플' 차트가 소개됐다.

8월 13일 방송된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는 ‘막장 of 막장, 세상의 놀라운 이야기들’ 순위가 공개됐다.

1위는 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 비 부부의 결혼 스토리가 소개됐다. 카디 비는 가수가 되기 전 갱단 조직원과 스트리퍼로 활동했는데, 남자에게 약을 먹이고 도둑질을 했다고 밝힐 만큼 거침 없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카디 비에게 찾아온 남자, 힙합 그룹 미고스의 멤버 오프셋 또한 엄마가 각각 다른 아이 셋을 낳은 과거가 있었다. 둘은 2017년 결혼했지만 오프셋의 불륜 논란이 일어났다. 인터넷에 공개된 영상 속 오프셋은 나체의 여성과 함께 있었다. 카디 비는 이혼하지 않았고 1년 후 딸까지 낳았다. 하지만 카디 비가 임신 중일 때도 오프셋은 두 여성과 외도를 즐긴 게 밝혀졌다. 당시 카디 비는 이혼을 결정했고 청부 폭행 혐의로 기소 당하는 일도 일어났다. 하지만 이후 둘은 재회, 둘째를 낳는 등 거침 없는 삶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녔다.

2위는 미국인 채드와 태미 부부의 이야기다. 잠을 자던 태미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고, 채드는 2주 만에 다른 여성 로리와 결혼했다. 하지만 로리가 전남편과 낳은 아이들이 실종되면서 둘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부부는 도망쳤고 아이들은 몇 년 후 채드의 집 뒷 마당에서 발견됐다. 또 채드가 전처 태미를 죽인 증거도 찾았다. 둘은 하와이에서 잡힌 후 지구 종말을 준비하는 단체에서 활동하고 종말론에 빠져 산 것으로 조사됐고, 판결을 기다리는 중으로 확인됐다.

3위는 프랑스를 뒤집어 놓은 엘리트 가문의 두 얼굴 사연이 전파를 탔다. 법학과 교수였던 카미유가 '대가족'이라는 책을 출간했는데, 해당 책에는 그의 이란성 쌍둥이 오빠인 빅터가 의붓아버지에게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붓아버지 정체는 바로 파리 정치대 명예교수이자 헌법학자, 변호사, 유명 정치인, EU의원인 뒤마엘. 심지어 소르본 대학의 정치학교수, 변호사, 소설가로 이름을 떨친 엄마 에블린 역시 해당 사실을 나중에 알았으나 묵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카미유와 빅터의 친부 베르나르의 불륜도 책에 담겨 있었는데, 불륜 대상은 프랑스의 유명 여배우이자 엄마 에블린의 동생 마리로 밝혀졌다. 에블린은 명성을 위해 모든 것을 숨겼다.

4위는 르완다 여성 조지안이 소개됐다. 그는 어느 날 길거리에서 남자친구와 키스를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는데, 나중에 자신이 데이트한 사람이 남자친구의 쌍둥이 동생인 걸 알았다. 문제는 조지안과 동생이 사랑에 빠져 버린 것. 세 사람은 결국 함께 결혼하는 선택을 내렸다. 또 브라질에 사는 안드레사는 불륜을 저지르다가 남편 미란다에게, 불륜남까지 셋이 함께 살자 요구했다. 남편과 불륜남은 안드레사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위는 세계적 명문대인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일어난 막장 드라마다. 경영대 학장 가스와 여교수 데러버의 불륜 사건. 심지어 데버러의 남편 역시 같은 대학원 교수였다. 가스는 아내와 사별한 후 데버러와 불륜을 이어왔는데, 데버러가 자신의 휴대폰을 고쳐달라고 남편에게 부탁하면서 해당 사건이 알려지게 됐다. 가스와 데버러가 주고 받은 메세지에는 남편을 조롱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6위는 대만에서 공개된 한 CCTV 속 커플이었다. 둘은 자신들이 낳은 아이를 봉투에 담아 한 식당의 쓰레기통에 버려 충격을 줬다. 아이는 쓰레기 처리 시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하지만 커플은 고국인 싱가포르로 떠나 버려 경찰이 잡지는 못했다. 싱가포르와 대만 사이에는 범죄인 인도 협정이 맺어져 있지 않아 커플은 싱가포르에서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커플은 각종 증거에도 임신한 사실 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7위는 막장 폭로전을 벌인 커플이 등장했다. 주인공은 중국의 송혜교라 불리는 배우 장우기와 저 남편이자 유명 부동산 업자인 원파원. 원파원은 이혼 후에도 장우기와 같이 살았고, 만난 지 얼마 안 된 다른 남자와 호텔 방을 잡았다고 저격했다. 또 아이도 돌보지 않아 이혼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우기는 반격을 시작했다. 그는 결별 후 폭로에 대해 구역질한다고 폭로했고, 이틀 만에 호텔 방을 잡은 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또 원파원이 양육권 포기를 인질로 폭로를 하는 것으로 밝혔다. 중국 매체는 두 사람이 자신을 부자라 속인 원파원으로 인해 불화를 맞았고 흉기 난동까지 있었다고 보도했다.

8위는 막상 복수극을 벌인 커플들이 소개됐다. 영국의 한 여성은 바람 피운 남자의 속옷 위에 불을 붙이는 복수극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미국 여성 제스는 남자친구의 바람에 다른 남성과 속옷 차림으로 함께 있는 사진으로 응수했다.

9위는 사랑에 눈이 멀어 민폐 끼친 사람들이 전파를 탔다. 먼저 중국 산시성의 한 커플을 쇼핑몰 에스컬레이터를 타면서 진한 키스를 시전, 뒤로 넘어져 사고가 날 뻔 했다. 해당 영상은 인터넷에 퍼져 화제가 됐다. 또 태국의 한 비행기는 중국으로 가다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는데, 한 남성이 여자친구 옆에 앉게 해달라며 난동을 피웠기 때문이었다. 이에 질세라 여자친구는 뜨거운 물을 부은 컵라면을 승부원에게 던졌다. 두 사람은 쌍으로 난동을 피운 것으로 확인됐고 두 사람은 이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했다.

10위는 일본을 뒤흔든 스캔들이 소개됐다. 기상캐스터 오카무라는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받아왔는데, 한 주간지가 오카무라와 한 유부남의 연애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남자는 바로 타 방송 유명 기상 캐스터인 사토였다. 그러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오카무라는 기상청 직원 A씨와도 불륜을 즐기고 있었고 사토도 이를 알고 있었던 것. 사토는 관음증을 앓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오카무라는 두 남자 외에도 음악교사 B씨와도 연애를 즐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11위는 철딱서니 없는 남편과 어이 없는 방법으로 복수한 아내가 등장했다. 2017년 인터넷에 올라온 한 사연으로, 40세 여성과 44세 남성이 주인공. 이들은 결혼 17년째로 여성은 임신 후 자존감이 낮아져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 또 여성은 남편이 성인 사이트에 들어가 여성의 나체 사진을 즐겨 화가 나 있었다. 그는 남편을 혼내주기 위한 방법으로 해당 사이트에 자신의 가슴 사진을 찍어 올려 충격을 줬다.

12위는 바람난 연인을 응징한 사람들이 공개됐다. 먼저 미국의 더스턴과 동거 중인 여자친구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어느 날 더스턴은 퇴근 후 집에 돌아와 다른 남자와 잠들어 있는 여자친구를 발견했고, 이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어 인터넷에 공유했다. 또 유명 인플루언서 에멜리는 남자친구가 무려 3명의 여성과 바람 피운 사실을 알았고, 이메일 증거들을 수집해 남자친구의 방을 도배했다.

(사진=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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