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 동네순찰을 명 받았습니다"..반려견순찰대 발대식 열려

최서윤 기자 2022. 8. 13.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1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기견없는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9곳의 자치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순찰대를 확대·운영하게 됐다.

서성렬 강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반려견 순찰대 시범 운영 동안 순찰대원들이 정말 잘해주셨다"며 "앞으로도 동네 주민들과 함께 지역 치안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동경찰서에서 반려견순찰대 발대식 진행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는 1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반려견 순찰대'는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며 동네 범죄 예방 및 생활·교통 안전 위험요소를 살피는 주민참여형 방범순찰대다.

순찰대는 앞서 2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치안 유지와 생활민원 해소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기견없는도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9곳의 자치구를 대상으로 반려견 순찰대를 확대·운영하게 됐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 News1 최서윤 기자

이날 발대식에서는 순찰대 참여자들의 신고방법 등을 교육했다.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폭행, 절도 등 범죄 관련 긴급신고와 주취자와 같은 보호가 필요한 사람을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12로 신고하면 된다. 그 외 생활민원 신고는 국번 포함 120번으로 신고한다.

신고할 때는 반려견 순찰대 신원을 밝히고 도로명 주소, 버스정류장 번호 등을 확인해 사건이 발생한 장소의 위치를 알려준다.

또한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육하원칙에 맞춰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면 된다.

서성렬 강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반려견 순찰대 시범 운영 동안 순찰대원들이 정말 잘해주셨다"며 "앞으로도 동네 주민들과 함께 지역 치안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 News1 최서윤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열었다. ⓒ News1 최서윤 기자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는 짧은 목줄에 묶여 관리를 잘 받지 못하거나 방치돼 주인 없이 돌아다니는 일명 '마당개'들의 인도적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시골개, 떠돌이개 중성화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