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현장서 한다는 말이..최춘식 "우리는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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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수해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같은 당 최춘식 의원 역시 "우리는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된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사당동 수해복구 현장에서 '소양강 댐' 발언을 했던 최춘식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지역구의 지리적 특성을 언급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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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수해현장에서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는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같은 당 최춘식 의원 역시 "우리는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된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국회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인 동두천·연천과 포천·가평을 지역구로 가졌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1일 서울 사당동 수해복구 현장에서 '소양강 댐' 발언을 했던 최춘식 의원은 자신의 발언에 대해 지역구의 지리적 특성을 언급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최 의원은 '소양감 댐' 발언 당시 권성동 원내대표가 "거긴 괜찮아요"라고 묻자 "우리는 소양강 댐만 안 넘으면 되니까"라고 말했었다.
최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본인 지역구만 괜찮으면 된다는 뜻이냐'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최 의원 측은 입장문을 통해 소양댐이 범람하지 않으면 피해가 없다고 발언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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