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쇄' 명령 됐던 영국의 UFO 사진, 32년 만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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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비공개 명령 되었던 UFO 사진이 영국 일간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은 32년 전 다이아몬드 형체의 비행 물체가 목격되었고 이에 대한 사진이 존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린드세이를 만난 데일리메일 기자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목격담과 사진이 일치했다. 이전의 UFO 사진과는 분명히 다른 구조화된 우주선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는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의 UFO 사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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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비공개 명령 되었던 UFO 사진이 영국 일간지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영국 일간지인 데일리 메일은 32년 전 다이아몬드 형체의 비행 물체가 목격되었고 이에 대한 사진이 존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2년 전인 1990년 8월 4일,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캘벤에 있는 한 호텔의 조리사 두 명이 밤 9시쯤 호텔의 인근 산에서 해당 비행 물체를 목격했습니다.
하늘을 응시한 지 몇 분 뒤, 같은 하늘 위로 영국의 공군 비행기가 비행 물체에 접근해 주변을 선회하다 사라졌습니다.
비행기는 당시 러시아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24시간 순찰 중이던 전투기였습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두 요리사는 카메라로 6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후 이들은 스코틀랜드의 지역 일간지에 제보했지만, 기사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언론사는 이 사진을 영국 국방부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영국 국방부와 국가 기록원에서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평균적으로 30년 후에 이 사진이 공개되었을 수 있지만 국방부는 원본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보호차원에서 이를 2076년까지 공개 금지를 결정했습니다.
데일리 메일의 기자는 오랜 시간 미확인 비행물체에 대해 조사해왔지만, 해당 사진을 찍은 요리사 두 명 역시 약 13년 동안 찾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날에 대해 조사를 할 때마다 내부자가 이를 막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32년 동안 해당 사진의 사본을 가지고 있었던 은퇴한 영국 공군(RFA)인 크렉 린드세이(83)를 만나게 되어 그날의 일에 대해 자세하게 보도했습니다.
린드세이는 당시 정부로부터 해당 사진을 봉쇄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사진의 복사본을 몰래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밀을 밝히는 것에 두렵지만 "나는 30년 동안 이에 대해 누군가 연락해주길 기다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이 당시 목격자인 두 호텔 셰프와 이야기를 나누었고 당시 사진을 입수한 영국의 국방부는 사진을 분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숨겼다고 말했습니다.
린드세이를 만난 데일리메일 기자는 “지금까지 알려졌던 목격담과 사진이 일치했다. 이전의 UFO 사진과는 분명히 다른 구조화된 우주선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이는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의 UFO 사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사진의 사본을 들고 사진학 분석가인 앤드류 로빈슨을 찾아 이에 대해 문의했고 로빈슨 교수 역시 “피사체(UFO)는 확실히 카메라 앞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후반 작업으로 만들어진 가짜가 아니라는 뜻”이라고 결론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정서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yun005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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