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9월에 유럽 원정 평가전, 상대는 미국과 에콰도르

(베스트 일레븐)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향한 간략한 로드맵이 공개됐다.

일본 매체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9월 중순부터 합숙에 돌입한다. 이에 오는 23일 미국을 상대로 첫 번째 평가전을 치른 후, 27일 뒤셀도르프 메르쿠르 스피엘 아레나에서 에콰도르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미국전과 에콰도르는 모두 유럽 원정 평갈전이다.

그리고 10월 하순 카타르 월드컵 본선을 준비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일본 J리그는 오는 11월 5일 시즌이 종료될 예정인데, 그 시점에 맞춰 엔트리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카타르 스타스 리그 최고 명문 클럽인 알 사드의 연습 구장을 베이스캠프로 삼는다. <니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은 두 면의 천연 잔디 구장과 시설이 완비된 실내체육관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일본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본선 E조에 속해 있으며, 11월 23일 독일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돌입한다. 27일에는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치르며, 12월 1일 스페인전을 통해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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