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제주 무사증·외국인 선원 근무처 미변경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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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국제성 범죄 척결을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제주 무사증 재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외국인 선원 불법고용을 척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16일부터 9월30일까지 해상과 항·포구에서 화물선, 어선 등을 상대로 제주 무사증, 외국인 선원 근무처 미변경 등에 대해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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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국제성 범죄 척결을 위해 특별단속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제주 무사증 재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외국인 선원 불법고용을 척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경은 16일부터 9월30일까지 해상과 항·포구에서 화물선, 어선 등을 상대로 제주 무사증, 외국인 선원 근무처 미변경 등에 대해 단속한다.
또 체류자격에 의심될 만한 사안에 대해 지역주민 신고망을 활용하는 한편 외해에서 내해로 진입하는 의심선박과 외국인 선원이 승선해 정박·조업 중인 어선 등을 상대로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수협과 외국인 고용센터, 광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목포출장소 등 관련기관과 정보공유를 통해 협조체계를 확대·구축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체류자격이 의심되거나 발견 시에는 해양경찰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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